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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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지역 확진자 닷새 만에 11명 '불안'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 만에 열명을 돌파하며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감염자들의 경우 감염 경로조차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있어 깜깜이 확산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광주시는 서구에 거주 중인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무지구의 유명 음식점과 병원,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0-08-13
    • 의료계 집단 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마련
      의료계의 집단 휴진에 대비해 광주시가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합니다. 광주시는 내일 14일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응급 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광주지역 전 의원급 의료기관 950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진료명령을 발령했으며 현재까지 230여 곳이 하계휴가 등을 이유로 휴진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2020-08-13
    • 집중호우 전남 재산피해 4,000억 넘어
      최악의 물난리로 인한 전남지역 재산피해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의 피해액은 4,277억 3,000만 원으로 피해집계가 늦어진 구례·곡성의 상황이 속속 접수되면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주택 2,790채와 농경지 7,674㏊(헥타르), 축산 44만4,500여 마리 등의 피해가 났고 도로 120곳, 하천 174곳, 상하수도 71곳 등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군별 피해액은 구례군이 1,268억원으로 가장 많고 담양 1,154억원, 곡성 1,021억원 등로
      2020-08-13
    • '아열대 작물 중심지' 해남 바나나 첫 수확
      전남 최대 규모의 아열대 작물 재배지인 해남에서 바나나가 처음으로 수확됐습니다. 해남군은 북평면 일대에 조성된 0.2ha 면적에 470여주의 바나나 나무를 식재해 1년 만에 첫 수확을 갖고 체험행사와 함께 바나나 축제를 열었습니다. 바나나는 전체 수입과일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산 비중은 0.3%에 불과해 국내산 선호가 높은 작물로 해남군은 재배 하우스를 1ha까지 확대하고, 연간 25t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2020-08-13
    • '코로나ㆍ긴 장마 영향' 서남해 여객선 이용객 감소
      코로나19와 긴 장마의 영향으로 전남 서남해안을 오가는 여객선의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서남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29만 4천여 명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음에도 코로나와 장마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의 감소했습니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 숫자가 가장 많은 목포-제주 항로는 4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8-13
    • "이번 주 특별재난지역 추가 발표"..담양 등 4곳은 유력
      【 앵커멘트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에는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구례와 담양 등 4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될 것이 유력합니다. 재난지원금과 사망지원금은 두 배 인상됩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수마로 피해를 본 삶의 터전을 원상으로 복구하기 위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당 대
      2020-08-13
    • 통합당, 국민통합특위 구성..호남 껴안기 시작
      미래통합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국민통합특위를 발족하며 호남 껴안기에 나섭니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그동안 호남에 소홀했던 점을 반성하며 호남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내일 13일 국민통합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통합당의 핵심 관계자는 다른 지역구 현역 의원이 호남의 지역구를 내 지역구처럼 살피는 제2의 지역구 운동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19일 광주를 찾아 5·18 묘지에 참배하고 대국민 메시지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0-08-12
    • "이번 주 특별재난지역 추가 발표"..담양 등 4곳은 유력
      【 앵커멘트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에는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구례와 담양 등 4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될 것이 유력합니다. 재난지원금과 사망지원금은 두 배 인상됩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마로 피해를 본 삶의 터전을 원상으로 복구하기 위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당
      2020-08-12
    • 광주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사업 속도
      AI 전문기업들의 광주 진출이 이어지면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전문업체인 아이와즈와 파이오링크, 한기술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 지역 법인 설립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지능 선도도시 조성 작업에 나선 광주시는 현재까지 28개 인공지능 기업들을 유치했고 이 중 11개 기업이 광주에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2020-08-12
    • 코로나19 피해 문화ㆍ관광 등 6개 분야 응급 지원
      코로나19로 직접적입 피해를 겪고 있는 6개 산업 분야에 대한 응급 지원이 이뤄집니다. 광주시는 12일 제8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여행업체 500 곳과 문화예술단체 300 곳, 마을버스 회사와 체육시설 등에 대해 모두 21억 원의 지원금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 피해에 이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긴급지원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0-08-12
    • 민주당 "전라남도에 한국판 뉴딜 전초기지 조성한다"
      민주당이 전라남도를 한국판 그린 뉴딜의 전초기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광재 민주당 K-뉴딜위원회 디지털 뉴딜 분과위원장은 낙후된 서남해안권 발전을 위해 해상 풍력 발전을 위한 전력 케이블 연결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RE100 산업단지, 그리고 글로벌 데이터 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의 해상풍력은 국내 전체 목표량의 67%에 해당되며, RE100 조성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산단에 입주한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고, 글로벌데이터 센터는 빅테이터를 저장 유통하는 시설입니다.
      2020-08-11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DJ 11주기 추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추모 헌화 공간을 운영합니다. 추모공간은 오는 15일부터 서거일인 18일까지 나흘간 운영되며 관람객과 추모객들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2020-08-11
    • 해수부, 목포 해상 쓰레기 수거 지원
      해양수산부가 집중호우로 해양쓰레기가 대량으로 발생한 목포 해상의 쓰레기 수거 지원에 나섰습니다. 해수부는 목포항만에 오염방제 기능을 갖춘 청소선 2척과 완도 등 인근 지자체의 선박을 동원해 수거에 나서는 한편 목포시와 협의해 쓰레기 처리에 드는 비용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산강 하굿둑 수문 개방으로 해상에 유입된 쓰레기는 목포항과 남항, 평화광장 앞 바다 일대 9만 7천㎡에 걸쳐 떠다니고 있어 수거에 상당 시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0-08-11
    • 전남 잠정 피해액 2,800억..피해액 더 클 것
      집중호우로 인한 전남지역의 재산 피해액이 2,8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전남은 사유시설 1,445억 원, 공공시설 1,391억 원으로 주택 2,329채와 농경지 6,174㏊, 가축 338,000 마리, 수산 870만 마리 등이 피해를 입었고 공공시설은 도로 88곳과 하천 100곳, 상하수도 62곳 등이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양 1,274억 원, 구례 568억 원, 곡성 539억 원 순으로 나타났는데 구례와 곡성은 집계가 덜 돼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됩
      2020-08-11
    • 전남도, 피해복구 총력..공무원 현장 지원
      전라남도가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구례와 곡성, 담양지역에 대한 긴급 복구를 위해 공무원들을 집중 투입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공무원 600여명 규모의 긴급복구 지원반을 조직해 우선 구례와 곡성, 담양 피해현장에 투입하고 휴가 중인 직원들까지 복귀하는 등 사실상 전 직원이 복구작업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 통합자원봉사센터와 의용소방대원도 22개 시군에서 천여 명의 봉사단을 모집해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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