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태풍 피해 벼 모두 매입
전라남도가 농가 손실 최소화와 저품질 벼의 시장 유통을 막기 위해 태풍으로 벼가 검게 변한 '흑수'와 하얗게 변한 '백수' 피해를 본 벼를 잠정등외로 모두 매입합니다. 매입 기간은 다음 달까지로 3등급으로 나눠 A등급일 경우 공공비축 1등품의 71.8%, B등급은 64.1%, C등급은 51.3% 수준으로 가격이 매겨집니다. 농민에게 지급될 매입금은 등급에 상관없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최종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계획입니다.
202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