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삼성전자 광주공장 산재은폐 의혹 현장 점검
더불어민주당이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산재 은폐 의혹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민주당 박홍배 최고위원은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산업재해를 은폐하고, 산재 신청을 방해하는 한편 산재 피해자를 회유하고 압박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당 산업안전 전담팀이 다음 달 중순 광주에서 현장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노동위 국감에서는 광주지방고용노청이 지난 5년 동안 삼성전자 광주 소재 사업장 4곳에서 일하다 사고로 다쳤지만 노동부에 보고하지 않은 사례 10건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었습니다.
202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