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창사 이래 첫 총파업.."'생산차질' 목적"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건 지난 1967년 회사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전삼노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생산 차질'을 이번 파업의 목적으로 규정한 파업은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번 파업에 참가 의사를 밝힌 노조원은 설문조사에 응한 8,115명 가운데 6,540명으로, 이 중 반도체 설비·제조·개발(공정)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