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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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석유화학서 작업자 1명 부상.."줄 끊어지면서 넘어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체인블럭 줄이 끊어져 작업자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0일) 오후 1시 30분쯤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제1공장에서 기계설비를 분리하던 도중 체인블럭 줄이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체인블럭 줄을 잡고 있던 작업자 1명이 넘어지면서 허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노동당국은 해당 작업을 중지시키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금호그룹 계열사에서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2일에는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 제2공장에서 인화성 사이클로
      2022-11-10
    • 국토부, 여수 웅천 흙막이벽 붕괴 2차 현장 조사
      국토교통부가 흙막이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여수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장에 대한 2차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국토부는 어제(9) 오전 여수시 웅천동의 흙막이벽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설계공법 변경이 타당했는지와 부실시공이나 위법행위가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지난 4일 1차 조사를 마친 국토부는 바닷가와 인접한 공사현장 흙막이벽이 만조 때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잠정 결론내리고 부실시공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0
    • "여수산단 사립학교, 공립화해야"..주민들 원거리 통학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이 출연해 설립한 사립학교를 공립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산단 사립학교인 여도초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자녀들이 인접한 여도초를 놔두고 4km나 떨어진 여천초까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산단 자녀들만 입학 가능한 여도초를 공립화해 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교육청은 공립화는 전적으로 학교법인의 결정에 달려 있다는 입장입니다.
      2022-11-09
    • 여수산단 사립초 공립화 요구 봇물..교육청은 '소극 행정'
      여수산단 입주기업들이 출연해 설립한 사립학교를 공립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사립학교인 여도초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자녀들이 인접한 여도초를 놔두고 4km나 떨어진 여천초까지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산단 자녀들만 입학 가능한 여도초를 공립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등·하교 시간 통학 차량이 한데 얽히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되고 교통사고 위험까지 있다며 학교법인과 교육청을 상대로 지속적인 입학 허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학교법인인 여도학원은 공립화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2-11-09
    • 정기명 여수시장, 비서실장에 김영복 前인수위원..오는 11일 인사위
      정기명 여수시장 비서실장에 외부 인사인 김영복 전 인수위원이 임명됩니다. 여수시는 오는 11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인수위원을 지냈던 김영복 전 남해화학 이사를 정기명 여수시장 비서실장에 선임할 계획입니다. 김영복 여수시장 비서실장 내정자는 공무원 신원조회를 거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일주일 뒤 공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정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6급 공무원인 비서팀장에게 실장 겸임 업무를 맡겼으나, 정무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이번에 외부인사인 김 내정자를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2022-11-09
    • 국토부, 여수 웅천 흙막이벽 붕괴 2차 현장 조사.."부실시공 여부 조사"
      국토교통부가 흙막이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 공사장에 대한 2차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오늘(9일) 오전 여수시 웅천동 골드클래스 흙막이벽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설계공법 변경이 타당했는지와 부실시공이나 위법행위가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4일 1차 조사를 마친 국토부는 바닷가와 인접한 공사현장 흙막이벽이 만조 때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잠정 결론내리고 부실시공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4월, 붕괴된 구간이 당초 계획한 흙막이벽
      2022-11-09
    • 순천시, 제14차 람사르 총회 참석.."습지도시 인증"
      순천시가 스위스에서 열리는 람사르 총회에 참석해 습지도시 인증서를 받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습지도시 인증서를 받고 공식행사 개회식에서 축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노 시장은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과 세계자연보전연맹 이성아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순천의 해양정원 조성과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 유럽 방문 기간 동안에 독일과 네덜란드를 찾아 세계자연유산인 와덴해 갯벌 복원과 활용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 지자체
      2022-11-08
    • 여수시, '웅천 붕괴' 지하사고조사위원회 구성
      전남 여수시가 생활형숙박시설인 골드클래스 공사현장 흙막이벽 붕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여수시는 이번주 안에 토질과 지반 등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7명으로 독립적인 위원회를 구성해 앞으로 한 달 동안 사고원인과 부실시공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시는 조만간 골드클래스 흙막이벽 붕괴 현장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지반 보강공사를 진행한 뒤 유입된 바닷물을 다시 배수시킬 예정입니다. 또 인근 상가와 공사 현장에 대한 시설물 안전진단과 구조설계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입주
      2022-11-08
    •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위법사항·예산낭비 52건 적발
      30억 원대 여수 여천농협 보조금 사업을 부실하게 집행한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다른 보조사업들도 부적정하게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가 농업기술센터 4개 부서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업무추진비 집행 소홀과 관외출장 국내여비 집행 부적정, 보조금 지출 소홀 등 주의 45건과 시정 7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돌산 갓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방계약법'을 따르지 않는 등 대부분의 보조사업을 부적정하게 진행해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11-07
    •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 집행 소홀..'52건 적발'
      30억 원대 여수 여천농협 보조금 사업을 부실하게 집행한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다른 보조사업들도 부적정하게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가 지난 한 달 동안 2022년도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미래농업과, 특산품육성과 등 4개 부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주의 45건과 시정 7건의 위법·부적정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특산품육성과는 6천만 원을 지원해 '2021년도 돌산 갓 전용비가림하우스'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방계약법'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농가별 분할계약을 맺어 예산을 낭비했습니다. 특산품육성과는 3
      2022-11-07
    • 전북 순창·충북 청주서 AI 확진...전남도‘비상’
      전북 순창과 충북 청주의 가금농장 3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순창군 산란계 농장과 청주에 있는 육계 농장의 감염 사례가 모두 고병원성인 H5N1형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순창군 가금농장은 올가을 들어 첫 산란계 농장 확진 사례로 이 농장에서는 산란계 15만4천800마리가 사육됐습니다. 전북 순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즉 AI가 확진되면서 인근 지역인 전남지역에서도 AI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
      2022-11-06
    • 김영록 지사, 나주 오리농장서 AI 방역상황 점검
      충북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가 고강도 방역활동을 지시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나주 오리농장을 찾아 AI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선제적인 방역에 나서줄 것과 농가 스스로 핵심수칙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는 현재 경북과 충북 가금농장에서 4건이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는 10건이 검출됐는데, 전남은 청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2-11-05
    • 박지원,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석고대죄해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를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5일) 목포에서 열린 김대중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가 작동하지 않은 무정부 상태였다"며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고 대통령은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외신기자회견에서 말장난을 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퇴해야 하고 행안부 장관, 경찰청장, 용산구청장은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11-05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책임자 처벌' 촛불집회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촛불집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전남촛불행동은 오늘(5일) 오후 6시,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역에서 촛불집회를 갖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대통령 사과, 내각 총사퇴,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태원 참사로 광주에서는 7명, 전남에서는 3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2022-11-05
    • 노관규 순천시장, 대통령 만나 정원박람회 참석 요청
      노관규 순천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노 시장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을 직접 만나 내년 4월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 시장은 지난 6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윤 대통령의 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처음으로 요청했고 이후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1-05
    • 전라남도, 섬 4곳에 해상교량 신설..5,280억 원 투입
      전라남도가 섬 지역 4곳에 해상교량을 신설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신안,완도,진도 등 섬 지역 4곳에 사업비 5,280억 원을 들여 섬 주민들 숙원 사업인 해상교량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내 지방도 해상교량은 현재 24개이며,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4개를 포함해 앞으로 2조 6천억 원 규모의 해상교량 14개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2022-11-05
    • 박지원 전 국정원장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석고대죄해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를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5일)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가 작동하지 않은 무정부 상태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며 "대통령은 공식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그런데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외신기자 회견에서 전 세계 시민을 상대로 헤죽헤죽 농담이나 했다"며 "이런 게 더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
      2022-11-05
    • 노관규 순천시장이 대통령을 만나 나눈 이야기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노 시장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을 직접 만나 내년 4월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법고시 후배로 특수부 검사 출신인 노관규 시장에 인사를 건네며 친근감을 표시했습니다. 노 시장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윤석열 대통령이 다정하게 대해 줘 감사했고, 순천 경전선 문제 등을 잘 해결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
      2022-11-05
    • 미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전개…북 도발에 '강력 경고'
      미국의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B-1B '랜서' 전략폭격기가 한반도로 전개해 도발 수위를 높여가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를 보냅니다. 군 당국은 오늘(5일) 오후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로 날아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중순 태평양 괌 앤더슨 기지에 B-1B 4대를 배치했습니다. B-1B는 북한이 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연속 대형 도발에 나선 이후인 2017년 12월 항공기 260여대가 동원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에도
      2022-11-05
    • 광부 주치의 "수일 내 퇴원 가능"…"커피믹스 30봉지로 버텨"
      경북 봉화 아연광산 사고로 열흘째 고립됐다가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광부 2명의 건강 회복 속도가 빠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안동병원 신장내과 방종효 과장(주치의)은 오늘(5일) 병원 1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두 분이 수일 내 퇴원까지 할 수 있을 걸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신적, 육체적으로 회복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평소에 상당히 체력이 좋았던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방 과장은 "커피 믹스를 30봉지 처음에 갖고 계셨는데 구조가 이렇게 늦게 될지 모르고 3일에 걸쳐서 나눠서 식사 대용으로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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