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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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표, "탄핵안 결과 예측보다 반드시 가결돼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망과 관련해 "결과를 예측하는 것보다, 반드시 가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의 태도에 달려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어떤 게 정의인가 알 것이지만 정의와 국민 의지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라고 강요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기관으로서 개개인 의원들의 용기가 필요하다"며 "왜 존재하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
      2024-12-07
    • 여수경찰, 거북선대교서 투신 직전 30대 극적 구조
      바다로 투신을 시도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의 발 빠른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은 어젯밤 10시 20분쯤 거북선대교 난간을 넘어가 바다로 뛰어내려던 30대 남성을 재빠르게 붙잡아 구조한 뒤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112신고 전화를 받고 신속하게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고 수색에 나선 끝에 남성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24-12-06
    • 국가유산청, 여수에서 공룡 뼈 화석 60점 발견
      전남 여수에서 공룡 뼈로 추정되는 화석 60점이 발견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7월부터 여수 대륵도, 소륵도, 송도 등을 조사한 결과, 해안가를 따라 노출된 지층 표면 4곳에서 공룡 뼈 화석 60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국내에서 공룡 뼈 화석이 다수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내년부터 화석의 분포를 조사한 뒤 본격적인 발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12-06
    • [영상]여수경찰, 거북선대교서 투신 직전 30대 '극적' 구조
      바다로 투신하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의 발 빠른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전라남도 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 소속 손상훈 경사 등 경찰관 2명은 지난 5일 10시 20분쯤 거북선대교 난간을 넘어가 바다로 뛰어내려던 30대 남성을 재빠르게 붙잡아 구조한 뒤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습니다. 특히 손 경사는 자신도 바다에 떨어질 수 있었던 위험을 무릅쓰고 거북선대교 난간에 상반신을 겨우 걸치고 투신 직전의 남성을 끝까지 붙잡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112신고 전화를 받고 신속하게
      2024-12-06
    • 여수에서 공룡 뼈 화석 60점 발견..내년부터 발굴
      전라남도 여수에서 공룡 뼈로 추정되는 화석 수십 점이 발견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7월부터 여수 대륵도, 소륵도, 송도 등을 조사한 결과, 해안가를 따라 노출된 지층 표면 4곳에서 공룡 뼈 화석 60점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대륵도에서는 모두 56점의 공룡 골격 화석이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17점은 척추뼈, 갈비뼈, 다리뼈 등이 길이가 50㎝가 넘는 골격 화석도 있어 상당히 큰 개체로 추정됩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공룡 발자국이나 공룡알 화석산지가 발견돼 조사·연구된 적은 많았지만 이렇게 대륵도
      2024-12-06
    • LG화학, 여수2공장 매각 추진...쿠웨이트 기업과 막판 협상
      【 앵커멘트 】 얼마 전, 롯데그룹의 현금 물줄기 역할을 하던 롯데케미칼이 실적 부진으로 여수2공장 가동을 중단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롯데와 함께 우리나라 석유화학 투톱인 LG화학은 여수2공장 매각을 놓고 해외 기업과 막판 줄다리를 벌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LG화학이 지난 2021년, 2조 7천억 원을 들여 만든 여수NCC2공장입니다. '석유화학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의 핵심 시설이지만 중국의 공격적인 NCC 증설로 업황이 부진해지면서 공장을 돌리면 돌릴수록 손
      2024-12-05
    • 여수산단 유해물질 관리 측정기 절반이 '먹통'
      여수산단 유해물질 관리 측정기의 절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시정질의에서 여수산단에 설치된 대기오염물질 측정기 20개 가운데 10개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산단에서 많이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황화수소 등의 유독가스는 감지가 되지 않아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여수시에 촉구했습니다.
      2024-12-04
    • 여수 영취산 흥국사 '진달래 명소', 명승 지정
      전국적인 진달래 명소로 알려진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수만그루의 진달래가 모여 군락을 이루고 독특한 모양의 바위와 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영취산 흥국사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취산 기슭에 있는 흥국사는 호국불교의 상징적 장소로 대웅전, 관음보살벽화, 수월관음도 등 여러 문화유산이 남아있습니다.
      2024-12-03
    • "영업이익 1조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멈춘다"
      【 앵커멘트 】 한해 조 단위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롯데그룹의 현금 물줄기로서 역할을 하던 롯데케미칼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 탓에 결국 여수2공장 가동을 멈춥니다. 중국발 과잉공급 탓인데, 롯데케미칼 실적 부진이 롯데그룹 전체의 경영 위기로 번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석유화학제품 기초소재를 생산하는 여수산단 내 롯데케미칼입니다. 지난 2021년 1조 5천억 원의 영업이익 냈지만 이듬해부터 실적이 빠르게 악화되더니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6,
      2024-12-02
    •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 명승됐다"..'진달래 명소'
      전국적인 진달래 명소로 알려진 전라남도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이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수만 그루의 진달래가 모여 군락을 이루고 독특한 모양의 바위와 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영취산 흥국사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영취산 흥국사 일원은 예부터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입니다. 또 동백나무 등 여러 수목이 자생하는 지역으로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취산 기슭에 있는 흥국사는 호국불교의 상징적 장소로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 수월관음도 등 여러 문화유산이 남아있습니다
      2024-12-02
    • 기업들, 트럼프 절친 머스크에 로비 시도.."실제 소통은 글쎄"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와의 관계를 맺으려고 하지만 닿을 방법이 없어 고민이라고 워싱턴포스트 WP가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비스트들은 '퍼스트 버디'라고 불릴 정도로 트럼프 당선인과 관계가 돈독한 머스크의 환심을 사려고 앞다퉈 노력하고 있지만 머스크와 소통 채널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머스크가 연방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자신이 직접 로비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보고 지난 1년 동안 워싱턴DC의 대관&middo
      2024-12-02
    • "온라인 플랫폼 멤버십 해지 막았나?"..공정위, 쿠팡 제재 착수
      쿠팡, 네이버, 마케팅 등 온라인 플랫폼이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의 중도 해지를 막았다는 의혹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쿠팡은 멤버십 가격 인상 과정에서 눈속임 상술인 '다크패턴'을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제재 위기에 놓였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쿠팡이 유로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을 운영하면서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의 계약 해지를 방해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우 멤버십은
      2024-12-02
    • 광주·전남 내일(3일)부터 강추위 이어져.."일교차 커"
      이번 주 광주와 전남은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2일)까지 낮 기온은 16~18도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5도 이하, 낮 최고기온은 10도 이하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광주·전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024-12-02
    • 3명 태운 레저보트 실종..수색 중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 승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2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쯤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바다에서 0.6t급 레저보트에 탄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습니다. 이 보트에는 승선원 3명이 타고 있었으며 1일 오후 1시쯤 낚시를 하기 위해 직산항에서 출발했습니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을 동원하고 군과 민간 구조세력에도 지원을 요청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보트는 위치표시기가 없어서 실종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
      2024-12-02
    • 민주당-국민의힘, 예산안 감액 놓고 극한 대치 이어갈 전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감액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 문제를 놓고 2일 극한 대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일 기자간담회에서 "나라 살림을 정상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이날 본회의에 감액 예산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예산안 강행 움직임에 맞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마지막까지 여야 합의를 끌어내겠다는 방침으로, 감액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 여부를 숙고하
      2024-12-02
    • 민주당 감액 예산안에 '국회 특활비'는 유지..국민의힘 "삭감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안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가운데 국회의 특수활동비 예산은 삭감하지 않은 것으로 1일 드러났습니다. 민주당이 예결위 전체 회의에서 의결한 예산안에는 국회 특활비는 정부안인 9억 8천만 원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논의 과정에서 국회 특활비를 줄이자고 요청했으나 민주당 측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나 감사원 등 특활비가 전액 삭감된 것과 비교해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 여당 측 설명입니다. 실제로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국회
      2024-12-02
    •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낮 최고 10∼18도
      월요일인 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전남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에, 밤에는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는 5㎜ 내외, 서해5도,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은 5㎜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midd
      2024-12-02
    •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5년만 공개..마크롱 대통령 "아름답다"
      지난 2019년 4월 화재로 닫힌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가 29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외부에 공개됐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전 브리지트 여사, 라시다 다티 문화 장관, 안 이달고 파리 시장 등과 함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정말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성당은 복구되고, 재창조되며, 동시에 재건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난다"며 "납이 떨어지는 가운데 홀로 떠오르던 피에타와 십자가가 있었다"고 화재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2024-11-29
    • 한덕수 총리, "광양 리튬공장, 포스코 글로벌 리더 도약"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 리튬공장은 포스코가 글로벌 리튬산업의 리더로 도약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9일) 광양 포스코 리튬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포스코 리튬공장은 앞으로 연간 4만 3천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면 전기차 100만 대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배터리 산업은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정부는 포스코처럼 혁신적인 기술로 힘차게 도약하는 이차전지 기업들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29
    •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실적 부진에 다음 주부터 중단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이 실적 부진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가동을 중단합니다. 롯데케미칼은 다음 주부터 여수국가산단 내 여수2공장에 대해 생산시설을 비우고 가동을 중단하는 박스업 절차에 착수하고 올해 말쯤 2공장 사업을 전면 철수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의 대량 저가 공세와 중동의 물량 확대,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익성에 타격을 입으면서 여수2공장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1, 2, 3공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2공장은 차량용 냉각제 주원료인 EG와 아크릴 유리 소재인 MMA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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