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산업 노조 "발암물질 TCE 우려 과장됐다"

    작성 : 2016-07-25 11:26:35
    1급 발암물질 배출 논란을 빚은 세방산업 노동조합이 " 트리클로로에틸렌 배출과 관련된 시중의 우려가 과장됐다며 조업 정상화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박거영 세방산업 노조위원장은 오늘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발표한 호소문에서
    회사의 일원인 근로자로서 광주시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근로자들이 1군 발암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식의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만일 회사의 작업환경이 근로자 건강과 주민 안전을 위협한다면 우리가 가장 먼저 개선과 조업중단을 요구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리클로로에틸렌은 미국,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일본 등 배터리 격리 판을 생산하는 선진국에서 사용되고 세방산업뿐 아니라 자동차, 전자제품 제조, 금속 가공 등 주요 산업에서 사용 중이라고 노조는 덧붙였습니다.

    박 위원장은 1급 발암물질인 것은 분명하지만 술, 소금에 절인 생선, 자외선, 담배연기, 자동차 매연 등 100여종 이상의 것 중 하나라며 생소해서 더 위험한 물질로 인식돼 불안이 가중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평균 근속연수 18년인 근로자들도 해마다 특수건강검진을 받았지만 TCE로 인한 직업병 질병자는 없었다고 노조는 강조했습니다.

    kbc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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