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전설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축제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국경과 장르를 초월한 한 여름밤의 음악 축제인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하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21일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이번 월드뮤직페스티벌 기간에 앞서 오는 28일과 29일 마련되는 스페셜 무대입니다. 주 무대인 ACC를 벗어나 무등산에 위치한 사찰인 원효사에서 '사운드 스케이프 일파만파(一波萬波)'를 주제로 이틀 동안 특별한
      2024-08-21
    • 아파트 흡연장서 70대 주민 때려 사망케 한 20대
      같은 아파트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1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50분쯤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주민 7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A씨의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해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4-08-21
    • 여름밤 낭만 가득한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온다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립니다. 김창완 밴드부터 페르시안 음악 거장 카이한 칼호르 트리오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16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달 28일과 29일에는 무등산 원효사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특별한 스페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024-08-21
    • 한강공원 수영장서 안전요원 행세 20대..불법촬영하다 딱 걸려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3일 서초구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2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명찰 형태의 카드 목걸이를 걸고, 빨간 반바지를 입어 수영장 안전요원인 것처럼 행세했습니다. A씨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 수영장 직원이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2024-08-20
    • 모르는 여성 얼굴에 '킥' 날린 전직 축구선수..징역 25년
      처음 보는 여성을 끌고 가 발로 얼굴을 차는 등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축구선수 출신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20일 부산지법 형사7부는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권 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우울증 등으로 인해 범행을 저지른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범행 내용이 너무 안 좋다"며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하지만 예전 축구선수였던 피고인이 발로 상당 시간을 폭행하면 어떻게 되는지 더 잘 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범행 횟수나 내용을 보면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2024-08-20
    • 택시 기사 생계 들며 학생들 '카풀 금지' 공문 보낸 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중앙경찰학교 학생들의 카풀을 금지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 논란입니다. 충주시는 지난 12일 중앙경찰학교 측에 "학생들이 자가용을 이용해 유상운송(카풀)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충주시는 또한 "학교가 운행 중인 전세버스와 택시 기사들의 생계 곤란 문제를 고려해, 학생 지원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앙경찰학교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약 5,000명의 교육생들이
      2024-08-20
    • 쓰러진 80대 이모 방치해 숨지게 한 60대 조카 구속
      제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이모를 보고도 신고 없이 방치해 사망케 한 혐의로 60대 조카가 구속됐습니다. 20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유기치사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제주시 일도2동 주거지에서 함께 사는 80대 이모 B씨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것을 보고도 구호 조치나 신고 없이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또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친모를 숨진 B씨와 같은 방에서 6일간 생활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지난 7일, B씨 손자의 신고를 받
      2024-08-20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해포식, 광주를 세계 예술의 무대로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시 작품들이 잇따라 전시관으로 배송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배송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맥스 후퍼 슈나이더'의 신작이 포장을 풀고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해포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나무 상자가 열리자 포장재 사이로 구릿빛의 조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설치미술가 맥스 후퍼 슈나이더의 '융해의 들판' 중 일부입니다. 이 작품은 역동적으로 뻗은 나무뿌리와 줄기, 열매 등 형상이 차갑고 금속적
      2024-08-19
    • 인터넷방송 BJ에 9억 원 후원한 큰손..알고보니 회삿돈 빼돌린 30대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의 BJ 후원금으로 사용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19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38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중고 자동차 무역회사 두바이 지사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64차례에 걸쳐 중고차 판매 대금 13억 9,300여만 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횡령액 중 9억 원을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BJ에게 후원할 별풍선을
      2024-08-19
    • "혼령이 날 괴롭혀..!" 차량 운전자 구타·살인미수 50대 실형
      정신이상 증세로 길거리에서 처음 본 화물차 기사를 둔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9일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살인미수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5일 밤 9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편의점 앞 길거리에서 화물차 운전기사 63살 B씨를 둔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물건을 납품하려고 편의점 앞에 주차한 B씨의 화물차 유리창과 사이드미러를 둔기로 내리쳤고, 편의점 유리창도 깨뜨렸습니다. A
      2024-08-19
    • 장애 속 꿋꿋이 살아온 50대 환경미화원, 4명 살리고 하늘로
      어릴 적 교통사고로 허리가 휜 채 환경미화원으로 꿋꿋이 일하며 가정을 꾸려온 50대 여성이 장기를 기증하고 4명에 생명을 나눴습니다. 1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8일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58살 김연화 씨가 4명에게 심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28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져 치료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김 씨는 쓰러지기 10개월 전에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뜻에서 가족과 함께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을 해둔 상태였습니
      2024-08-19
    • 가출 신고된 40대, 순찰차 뒷좌석서 숨진 채 발견
      파출소에 주차된 순찰차 뒷좌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7일 경남 하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진교파출소 주차장에 세워둔 순찰차 뒷좌석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가족으로부터 가출 신고된 상태였으며, 경찰관이 소재 파악을 위해 출동하던 중 순찰차 뒷좌석에서 A씨를 찾았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으며,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순찰차에 어떻게 들어가게 됐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DJ 서거 15주년, 광주·전남서 추모 행사 이어져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년이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에서 이를 기념하는 문화예술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거일인 8월 18일을 전후로 다양한 추모 행사들이 집중될 예정인데요. 전국적으로도 뜻깊은 기념 행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역경 속에도 굴하지 않았던 인동초의 정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모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습니다. 고인의 인생 역정을 담은 영상에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과 그리움에 젖어듭니다. ▶ 싱크 :
      2024-08-16
    • '나는 신이다' PD, JMS 신도 나체 동의없이 실어 검찰 송치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성범죄 의혹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모 PD가 신도들의 나체 영상을 동의 없이 실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조 PD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여성 JMS 신도들의 나체 영상이 모자이크 없이 등장합니다. 조 PD는 신도들의 얼굴을 가리는 등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도록 했고 공익적인 목적으로 해당 영상을 넣었다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위법행위에 해당한다
      2024-08-16
    • 가족과 다투고 소양강 뛰어든 남성..무사 구조
      가족과 다투고 집을 나간 뒤 소양강에 뛰어든 남성이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6일 강원 인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26분쯤 "A씨가 다툼 뒤 뛰어나갔다"는 가족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위치정보시스템(GPS) 조회를 통해 A씨의 위치가 38대교라는 것을 파악했고, 비슷한 시각 "38대교 아래로 누가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도 접수했습니다. 남면파출소 직원들은 곧장 현장에 도착해 약 40m 아래 소양강에 떠 있는 A씨에게 구명환을 던졌습니다. A씨가 구명환을 잡고 버티는 사이 119 구조
      2024-08-16
    • 강릉서 승용차가 경운기 추돌..1명 숨지고 1명 중상
      강릉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경운기를 추돌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6일 새벽 5시 6분쯤 강원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 7번 국도에서 63살 A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74살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도 크게 다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6
    • 세계문화유산 '선릉'에 주먹 크기 구멍이..경찰, 용의자 추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선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선릉에서 주먹 하나 크기의 구멍이 발견됐습니다. 이 구멍을 발견한 선릉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오전 11시 17분쯤 '누군가 봉분을 파놓아 훼손시켰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새벽 2시 30분쯤 한 여성이 선릉에 침입한 흔적을 확인, 해당 여성을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선릉은 조선의 9대 왕인 성종과 그의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 윤씨가
      2024-08-14
    • '尹 처가 연루' 양평 공흥지구 공문서 허위 작성 공무원 3명 무죄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경기 양평군 공무원 3명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4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은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평군청 A팀장, B과장, C국장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사업시한 연장을 위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했다고 보기 어렵고, 이에 대한 인식이나 허위공문서 행사를 위한 목적도 없었으므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해 무죄"라고 밝혔습니다. A씨 등
      2024-08-14
    • kbc 베이비&키즈페어, 15일 광주 DJ센터서 개막
      광주 지역 최대 규모의 아동육아 전시회인 'kbc 베이비 앤 키즈페어'가 내일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12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페어가 열리는 4일간, 방문객들은 다양한 육아 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42회째를 맞이한 kbc베이비 앤 키즈페어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필수적인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4-08-14
    • 50일 앞 다가온 광주 '충장축제'..보고회서 윤곽 공개
      광주 동구가 49일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광주 충장축제의 개최 계획을 발표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충장축제는 '충·장·발·光(광)-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퍼레이드와 버스킹 월드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동구는 특히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해 볼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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