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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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과학의 놀라운 재미 느끼는 국립광주과학관 축제 오세요"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수학·과학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광주광역시와 국립광주과학관의 후원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합니다. 행사는 '수학+과학, 놀라움으로 가득 찬 하루' 주제로 과학관 야외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수학·과학체험마당 △과학놀이마당 △더불어과학탐구마당 △과학전시마당 △수학놀이마당 △수학미션마당 △공연마당 △수학과학특강 등 8개 영역에서 19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2024-10-16
    • 전국체전 마라톤 경기 중 70대 몰던 차량에 선수 치여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남 김해에서 하프마라톤 경기 도중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선수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5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쯤 김해시 구산동 노인복지회관 인근 3차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통제 구간(1, 2차선)을 달리던 남자일반부 경기도체육회 소속 20대 선수 B씨를 뒤에서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왼쪽 다리 관절을 다친 B씨는 김해에서 경기도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직전 주행 구간인 3차선을 달리다가 우회전한 뒤 통제 구간
      2024-10-15
    • 함께 살던 직장 동료 살해한 30대 외국인 검거
      함께 살던 직장 동료를 살해한 외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5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베트남 국적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밤 10시쯤 울산시 남구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같은 국적의 직장 동료 30대 B씨를 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후 달아난 A씨는 도주 3시간 만인 14일 새벽 1시쯤 남구의 한 노상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씨는 B씨와 평소 직장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와 B씨는 모두
      2024-10-15
    • "월급 많이 줘서 입대"..사상 첫 軍 대리입영 적발
      군대 일반병 월급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모의하고 대리 입영한 20대가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리 입영이 실제 적발된 사례는 지난 1970년 병무청 설립 이래 처음입니다. 14일 춘천지검은 최근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20대 조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20대인 최 모 씨 대신 입대하는 대가로 군인 월급을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한 뒤, 지난 7월 강원 홍천군 한 신병교육대에 최 씨 대신 입소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온라인에서 알게 돼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당
      2024-10-14
    • 방심위, 경찰 폐쇄 요청 '우울증 갤러리'에 '경고' 의결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가 경찰이 폐쇄를 요청한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 대해 '경고'를 의결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유혹에 쉽게 빠지기 쉬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 착취 등 성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우울증 갤러리의 폐쇄 심의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방심위는 우울증 갤러리 운영진의 의견진술을 들은 뒤 정보통신제공자에 대해 경고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방심위 출범 이래 해당 사이트에 대한 첫 경고 조치입니다. 방심위는 "향후 미성년자 접근 제한과 우울증 환자들에 대한 유용한 정
      2024-10-14
    • 지인이 돈 안 꿔주자 전기충격기 쓴 60대 실형
      20년간 알고 지낸 지인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거절당하자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심재완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67살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1일 밤 9시쯤 인천시 남동구 도로를 달리던 차량 안에서 전기충격기로 지인 59살 여성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알고 지낸 지 20년이 넘은 B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전기충격
      2024-10-14
    • 대통령실 "대통령이 최종 인사권자..비선 조직 없어"
      대통령실은 14일 여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용산 내 '김건희 여사 측근 라인'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에는 '대통령 라인'만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에 비선조직, 이런 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실의 최종 인사권자는 대통령"이라며 "이런저런 사람이 얘기하는 유언비어에 휘둘리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라인'에 대한 언론 질문에 "라인이 존재한다고 국민들께서 오해하시고 언론에서 기정사실화하면
      2024-10-14
    • 만취 상태서 차 사고 내고 피해 차주 흉기로 찌른 60대
      경찰이 만취 상태에서 주차하다 사고를 내고, 이에 항의하는 피해 차주를 흉기로 찌른 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4일 충남 서천경찰서는 살인미수와 음주 운전의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쯤 자택인 서천군 장항읍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 60대 B씨와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다툼이 이어지는 중 A씨는 차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B씨의 옆구리를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를
      2024-10-14
    • 광주 출신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아시아 여성 최초"
      【 앵커멘트 】 광주 출신작가 한강이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폭력성과 상처 등 인간 개개인의 연약함을 천착해 온 한강은 이미 국제 문학상을 수차례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번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목에 걸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우리나라 첫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의 작품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 싱크 : 마츠 말름/스웨덴 한림원 사무차장 - "한강
      2024-10-11
    • 도예가 김광길의 옥빛 가득 '계향충만'..'아트:광주24' 선보여
      전통 청자의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도예가 김광길의 작품이 10일 개막한 '아트광주24'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갤러리 LP 서울(Gallery LP Seoul)은 김광길 작가의 대표작인 '연잎 이야기' 시리즈를 '아트광주24' A-30 부스에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강진 출신인 김광길 작가는 연못에 사는 물고기와 연잎을 주제로 한 작품 '戒香充滿(계향충만)'을 전시했습니다. 작품의 제목 '계향충만'은 '연꽃이 피면 근방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그 향기만이 주변에 가득하다'라는 뜻입니다.
      2024-10-11
    • '14명 사상' 시청역 역주행 60대 운전자, 법정서도 '급발진' 주장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60대 A씨가 법정에서도 '급발진'을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부 단독 이춘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A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사건 당시 피고인은 가속페달을 밟지 않았음에도 다른 원인으로 차가 가속했고, 제동 페달을 밟았음에도 제동이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공소사실과 같이 역주행하고 경적을 울리는 등 사전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고 해도 피고인에게 과실
      2024-10-11
    • 광주 출신 한강, 노벨문학상 최초 수상..새로운 역사
      【 앵커멘트 】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강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의 작품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연세대를 졸업한 한강은 25살인 1995년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시작으로 전업작가
      2024-10-11
    •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온 '아트:광주24' 개막
      【 앵커멘트 】 광주를 대표하는 국제 미술축제 '아트광주24'가 오늘(10일)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갤러리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나흘 동안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미술계와의 협업을 강화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각양각색 그림들로 가득한 전시장이 미술애호가들로 북적입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국제 아트페어 '아트:광주24'가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함께하는 미술시장, 사랑받는 미술축제'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3개 부스
      2024-10-10
    • 등 40cm 베인 부산 중학생..3시간 거리 대전서 수술
      등 부위 40cm 열상을 입고 긴급 수술이 필요했던 부산 지역 중학생이 대전 건양대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10일 건양대병원은 10대 A군이 지난 6일 오후 5시 40분쯤 119 구조대에 의해 건양대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당시 집 화장실 세면대에 기댄 채 양치하던 중 세면대가 갑자기 무너지며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좌측 등에서 골반까지 이르는 40cm 부위를 날카로운 세면대 구조물에 베였습니다.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깊고, 다량의 피를 흘리는 A
      2024-10-10
    • 불탄 트럭서 뒤늦게 백골 발견..경찰, 살폈지만 발견 못 해
      전북 익산의 한 논의 불에 탄 트럭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2개월 전쯤 이 트럭을 살펴보고도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9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둑 아래에 트럭이 1∼2개월째 방치돼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받은 망성파출소 소속 A경감과 B경위는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수풀이 우거진 논에는 1t 트럭이 전도돼 있었으며, 트럭을 수색한 경찰은 해당 차량이 방치됐다고 판단했습니다. 차적조회 결과 김제에 거주하는 60대 남
      2024-10-09
    • 이재명, 영광 유세서 혁신·진보당에 "전선 교란 안 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 전남 영광군 재선거에서 민주당과 경쟁하는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을 향해 "전선을 교란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남 영광군 영광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진행한 민주당 장세일 후보 지원 유세에서 "지금은 정부·여당의 실정을 심판하기 위해 대회전이 벌어지는 중차대한 국면"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장세일 후보, 혁신당 장현 후보,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영광군수 자리를 두고 예측불허의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호남 유권자들의 '민주당 결집'을 호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4-10-09
    • "역사책 속 그 거울!" 국립나주박물관, 고대 거울 특별전 개최
      국립나주박물관이 기획특별전 '빛, 고대 거울의 속삭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삼한부터 삼국시대까지의 거울을 중심으로 270여 점의 유물을 선보입니다. 고대 한국과 동북아시아의 거울 문화와 그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기별로 거울을 소유했던 사람들과 그들의 사회적 배경을 탐구하고, 동북아시아 지역 간의 거울 교류 양상 및 거울 속 무늬의 상징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소개합니다. 국보로 지정된 화순 대곡리 정문경과 무령왕릉 의자손수대경을 포함해 평안남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4-10-09
    • ACC, 호남 지역 예술대학 졸업전시 '오색윤슬'展 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12월 15일까지 호남지역 '예술대학 졸업전시 오색윤슬' 전시회를 엽니다. 이번 전시회는 호남 지역 5개 대학 문화예술학과 학생 105명의 졸업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입니다. 문화전당 대나무정원에서 열리는 전시는 각 학과별 개막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전시작품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2024-10-09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한 달 만에 15만 명 관람
      개막 한 달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1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서펜타인 갤러리 관장 등 국내외 인사들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해외 언론은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한 전시"라며 호평했습니다.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한 본전시와 31개의 파빌리온으로 구성된 이번 비엔날레는 12월 7일까지 열립니다.
      2024-10-08
    • 대구 아파트서 40대 엄마, 5살 딸과 숨진 채 발견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5살 난 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일 새벽 4시 30분쯤 대구의 한 고층아파트 내부 전용 인도에서 40대 A씨가 자신의 딸과 떨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A씨는 딸을 꼭 끌어안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숨진 상태였으며 딸은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남편에게 유서 형식의 문자 메시지를 남긴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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