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문길주 씨는 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에 "오는 4일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에서 출입 대상자를 내국인만 허용해 외국인은 방문할 수 없게 한 건 차별"이라며, 강기정 광주시장을 피진정인으로 명시한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외국인이 군사보호시설에 출입할 경우 승인까지 한 달가량이 소요될 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정상개방 행사에 외국인을 특정해 모집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9월 상시개방에는 외국인도 제한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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