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밤 공군 소속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한 뒤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지난 20일 밤 8시쯤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한 대가 양평군 양동면의 한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당시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한 명은 비상 탈출했고,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사고 직후 전투기 추락 지점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인 20일 밤 8시 반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24대와 소방관 9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큰 불은 잡았지만 아직 불씨가 남아있어 헬기 8대를 동원한 진압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면적은 약 1.5ha입니다.
한편 공군은 해당 기종(KF-16)의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정찰자산과 비상대기 전력을 제외한 모든 기종 비행을 중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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