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붕괴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화정아이파크 타설 하청업체 관계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김혜진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콘크리트 타설 하청업체 현장소장 A씨와 전무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A씨와 B씨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직원 3명이 구속됐고, 감리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24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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