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희생터ㆍ묘지ㆍ위령탑ㆍ격전지 등 42개소 정비 기본계획 착수
전라남도가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역사유적지 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합니다.
역사의 현장을 파악하고 실질적 관리를 통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역사적 진실을 바로 알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2월부터 시군에 산재한 여순사건 역사유적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수, 순천을 비롯해 6개 시군에 42곳이 파악됐습니다.
민간인 집단 희생터 23곳과 격전지, 주둔지,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한 묘지, 위령탑, 위령비 등으로 유형이 다양했습니다.
전남도는 오는 4월까지 유적지의 명칭, 위치, 보존상태와 여순사건과의 관계 등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현황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국도비 3억 4천만 원을 들여 안내판 설치, 주변 정비, 시설물 보수 등 유적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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