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간의 상호 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남호정 교수 연구팀은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과 약물 간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빠른 치료 효과를 위해 여러 약물을 처방받아 함께 복용하는 경우, 약물 간 상호작용 과정에서 간섭이 발생해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들과 비교해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호정 교수는 "복합 약물 처방에 따른 부작용을 사전 예측함으로써 약물 안정성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활용 가능한 중요한 연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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