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이 10일 태평양관광기구 한국지사와 세계섬 문화 다양성 및 국제 관광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 체결로 신안군은 다년간 국제교류 경험을 가진 기관과 손잡고 세계 섬 네트워크 구축과 섬 관광 우수사례 공유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지사는 2017년에 설립한 이래 대한민국 외교부 지원으로 한-태평양 인적교류 진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재아 한국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세계에서 가장 섬이 많은 지역인 태평양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섬이 많은 신안군 사이에 '자연, 문화, 사람'이 교류하는 다리를 놓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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