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을 불법으로 증개축해 판매한 조선업자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18년부터 허가받은 톤수보다 배를 더 크게 짓고 싶어 하는 어선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22척의 어선을 불법 건조해 판매한 조선소 대표 41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 씨는 어선 건조 검사를 받은 뒤 어선 상부 하우스 구조물을 교체하고 선체 길이를 늘리는 방법으로 어선의 크기를 불법으로 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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