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편의점서 라면 훔친 50대 남성 붙잡혀

    작성 : 2018-10-10 12:29:58

    생활고에 시달리다 편의점에서 라면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밤 9시 20분쯤 광주 동명동의 한 편의점에서 5천 원 상당의 라면을 훔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3만5천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5살 하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하 씨는 두 달 전 허리를 다친 뒤 실직해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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