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광주송정역에도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선길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송정역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귀성객들과 가족을 마중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PAN)
두 손 가득 여행 가방과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은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표정입니다.
(VCR)
오후 들어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광주송정역으로 들어오는 열차들이 조금씩 연착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현재 서울에서 출발해 광주ㆍ전남으로 오는 하행선 열차편은 추석 전날인 23일 오전까지 입석을 제외하곤 대부분 매진됐습니다.
터미널에도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2만 4천여명이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터미널 측은 수시로 임시버스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오후부터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저녁 9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는 ( )시간 ( )분, 목포까지는 ( )시간 ( )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27만 대가 고속도로를 통해 광주ㆍ전남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체는 오늘 밤 10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속도로는 추석 전날인 모레 오전 귀성과 귀경행렬이 몰리면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송정역에서 kbc 최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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