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ㆍ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을 맞아,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선거 당일 투표가 힘든 유권자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최선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6ㆍ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
이른 아침부터 광주ㆍ전남 392 개 사전투표소에는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20살 대학 새내기는 설레는 마음에서 사전 투표를 결심했습니다.
▶ 인터뷰 : 고유란 / 광주시 남동
-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서 참 설레고 기쁘고..."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길 바라는 대학생도
일찌감치 사전투표소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최민규 / 광주시 오치동
- "(사전투표 하려고)먼저 왔거든요. 오늘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대로 잘 찍고 잘 됐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합니다."
선거일 경상남도에서 가족 행사가 있어
당일 투표가 어려운 청년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 인터뷰 : 김건형 / 경상남도 밀양시
- "투표를 안 하는 것보다 지금 미리 사전투표 해서 좀 더 나은 발전이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에 여기 왔습니다."
장을 보러 나온 김에 투표장에 왔다는
귀농민은 평범한 서민들도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 인터뷰 : 한상운 / 담양 수북면
- "아 이게 자유가 이렇게 투표의 자유가 있구나 우리나라의 정말 발전된... "
직장인, 주부, 학생, 군인 등 다양한 유권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6ㆍ13지방선거 사전투표는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째 계속됩니다.
kbc 최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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