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예총이 보조금 횡령 혐의로 해촉된 광주시립극단의 새 예술감독을 찾기에 앞서 쇄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민족예술총연합회 등 10여개 지역 문화예술단체는 오늘 성명을 내고 광주시는 신임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 선임 계획을 철회하고 시민사회 공청회 등을 통해 문화예술보조금 집행 관행에 대한 총체적인 쇄신책 마련에 먼저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지난달 광주시는 시 보조금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을 해촉하고 내년 1월까지 신임 예술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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