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 공연 티켓 싸게 판다고 속인 20대 붙잡혀

    작성 : 2017-12-06 16:10:35

    인터넷 사이트에서 공연 티켓을 판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유명가수의 공연 티켓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36살 박모씨 등 104명으로부터 6천840여만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26살 지 모씨를 붙잡았습니다.

    지씨는 현금을 받으면 자신이 산 공연 티켓의 배송지를 변경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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