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해안 일대를 국제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남해안 발전 육성안' 확정됐습니다.
전남 여수에서 경남 거제까지,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한 관광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남해안 쪽빛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크고 작은 섬들이
바다와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하게 합니다.
해안경관이 수려한 남해안 지역을
국제적인 해양 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본격 시작됩니다
▶ 인터뷰 : 신보미 / 국토교통부 기획총괄과 서기관
- "남해안을 (서울,제주,부산에 이어) 4번째 가는 국내 4대 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
CG
조성되는 광역 관광루트는
전남 여수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8개 시군을 잇게 됩니다.
해안절경을 국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노르웨이 사례와 같이 남해안 해안도로를
국내 첫 국립관광도로로 지정해
해양관광 대표상품으로 개발하는 구상입니다 .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안권 지역의 소득은 3% 높아지고
6천4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정희선 / 순천 청암대 관광학부 교수
- "(그동안) 남해안 선벨트 사업이 성공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산을 충분히 반영해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전남과 경남을 잇는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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