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 30대 여성, 병원서 치아 뽑다 숨져

    작성 : 2017-11-30 16:26:22

    불치병을 앓던 30대 여성이 병원에서 치아를 뽑는 과정에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광주의 한 대학 치과병원에서 34살 정 모씨가 치료 과정에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큰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숨져 의료진의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천성 유전질환을 앓던 여성이 치아를 뽑는 과정에서 이상 증세를 보인 뒤 숨진 점으로 바탕으로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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