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스마트워치 경기와 무관..벌금 부과 가능성

기아의 양현종 선수가 더그아웃에서 착용한 스마트 워치는 경기와 무관한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어제(28)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양현종 선수가 착용했던 스마트워치를 조사한 결과 바이오리듬과 심박 박동수를 체크하는 건강보조 기구로 사용됐으며,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하는 기능이 있어 실시한 통화 교신 여부에도 해당 사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더그아웃에 교신 기능이 있는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다는 금지 규정을 위반한 만큼 벌금 부과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