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한 어선의 선장이 사고 발생 11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반쯤 전복된 선박 내부를 잠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의 선장 69살 한 모 씨를 발견하고 목포지역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어젯밤 9시 반 쯤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해당 어선에는 8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4명은 사고 직후 주변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2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2명은 여전히 실종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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