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종료를 앞두고 미수습자 가족들이 마지막까지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가족들은 오늘 오후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뻘로 가득 찬 기관실을 제외한 채 수색을 마무리하겠다는 해수부의 계획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길었던 여정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국민 여러분과 정부가 끝까지 수색을 포기하기 말아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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