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광주*전남의 미래 발전 방향을 놓고 논의가 한창입니다.
특히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메카 구축과 자연 조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혁신도시가 제모습을 갖춰가면서 에너지 밸리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에너지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광주*전남의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전은 에너지 밸리 조성을 위해 2020년까지 5백개 에너지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에너지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에너지밸리를 국가적 목표로 삼고 국가연구개발특구로 확대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 싱크 : 박성수 / 광주전남연구원장
- "직속으로 에너지 산업을 챙길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만들어져야 이게 가능한 것이지 현재처럼 여러 부처에 나눠져 있다거나 컨트롤타워가 없으면 효과적인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시급합니다.
환경파괴와 사고 위험 등으로 감소세가 뚜렷한 석탄과 원자력 대신 다양한 친환경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조량과 풍부한 바닷 바람 등 전남 지역의 자연 조건은 태양광과 풍력에너지의 활용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 싱크 : 이임택 / 한국풍력산업 회장
- "전라도가 가지고 있는 해수역이 엄청나게 커요. 이걸 활용하면 우리나라 에너지를 다 공급할 수도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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