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선원 흉기로 숨지게 한 50대 남성 붙잡혀

    작성 : 2017-10-26 23:43:52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진도군 구자도 인근에 정박중인 김양식장 관리어선에서 동료 선원인 41살 러시아인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8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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