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묘도 공장 화재 산불로 번져

    작성 : 2017-10-22 17:59:44

    강풍경보가 내려진 여수에서는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3시쯤 여수시 묘도의 한 목재 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이 전소되고, 강한 바람에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졌다가 소방차 10여대와 산림청 헬기 등이 동원된 끝에 세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리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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