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오천원권 위조범 일당 3명 검거

    작성 : 2016-09-29 14:50:46
    오천원

    목포경찰, 오천원권 위조범 일당 3명 검거

    오천원권 위조지폐를 유통한 일당 3명이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천원권을 위조해 목포와 광주 등지에서 유통한 혐의로 27살 김 모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1명을 추적 중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컬러복사기로 오천원권 5천200장, 2천600만 원의 위폐를 만들어 목포와 광주에서 각각 12장과 26장 등 38장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위폐를 유통하기 전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한 세차장에 설치된 동전교환기에 위폐를 넣어 동전이 교환되는 것을 확인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대포차를 구해 타고 다니거나 렌터카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경찰의 추적이 시작되자 남은 위폐를 소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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