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면허 없이 불법으로 보철 치료를 해 억대 수익을 올린 혐의로 5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순천의 한 상가에서 수백 명을 상대로 불법 보철 시술을 하고, 2억 8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5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기공사'라는 가짜 명함을 나눠주고 싼값에 치료해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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