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뒤 보험금을 타낸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6월 27일 광주시 장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43살 이 모 씨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다친 것처럼 속여 보험금 6백만 원을 타낸 혐의로 20살 정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이 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일부러 추돌사고를 낸 뒤 음주 차량에 뺑소니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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