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광주시 전 정책자문관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은 광주시가 발주하는 관급공사 수주 알선을 명목으로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전남의 한 건설사로부터 1억98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김용구 광주시 전 정책자문관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자문관이 비슷한 방식으로 지역의 다른 기업으로부터도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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