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국제통합의학博 개막 준비 완료

【 앵커멘트 】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내일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 맞이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나 관람보다는 의료진의 협진과 상담 등 체험 중심의 박람회로 치러집니다. 보도에 송도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내일 역사적인 개막을 하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박람회 조직위는 그제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지역주민 천여 명을 관람객으로 가정해 최종 예행연습을 가졌습니다.

관람객 이동 경로를 점검하고 운영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성공적인 관람객 유치입니다.

▶ 인터뷰 : 곽태수 /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장
- "약 천여 명의 인원이 오늘 함께 해서 저희들이 오늘 종합 리허설을 박람회 전에 준비를 해가지고 만전을 기하고자 오늘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46개 나라에서 230여 개 통합의학 관련 기관, 단체, 기업이 참가해 통합의학이 무엇이란 것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송도훈 / sodohoo@ikbc.co.kr
- "장흥군이 생긴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 개막을 앞두고 장흥군에 축제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장흥군은 내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33일간의 박람회 기간에 95만 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개 존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서 체험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체험존은 암 등 10대 주요 질환에 대한 전문가 협진 체험을 할 수 있는 통합의학관과 비만, 탈모,아토피 관련 상담을 하는 스트레스통증관,

그리고 30-40대를 타겟으로 한 뷰티미용관과 고혈압,당뇨,간질환 등에 관한 상담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만성성인병관이 있어 관람객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kbc송도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