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순천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작성 : 2016-09-26 16:22:45

    오늘 오전 11시쯤 순천시 석현동의 한 식당 인근에서 순천시청 공무원 55살 김 모 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침수 예방사업과 관련된 자재계약 담당자였던 김 씨는 관련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관련 혐의로 오늘 김 씨를 체포하려 했던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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