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은 뒤 의식불명에 빠졌던 백남기 농민이 숨진 것과 관련해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노동당 광주시·전남도당과 전남도의회는 317일 동안 사경을 헤매다 백남기 씨가 숨졌지만 가해자들은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고 있지 않다면서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처벌하고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파면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지역 시민단체도 내일 백남기 씨 분향소가 설치된 5.18민주광장에서 부검 반대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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