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싸게 팝니다"…인터넷 사기 20대 2명 검거

    작성 : 2016-09-06 11:14:26
    스마트폰-20대-사기꾼-적발

    전남 광양경찰서는 인터넷 휴대전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스마트폰을 싸게 팔겠다는 글을 올려 대금 1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1살 A씨를 구속하고 20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초순부터 8월 중순께까지 광양지역 모텔 등을 돌아다니며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접속해 "돈을 입금하면 스마트폰을 보내 주겠다"고 속여 29명으로부터 1회 25만 원부터 많게는 44만 원까지 받는 등 모두 1천16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처음에 혼자 범행을 하다가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자 B씨와 공모해 B씨 명의 계좌로 돈을 받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환 k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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