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서 인기가 많은 승합차만 골라 훔친 뒤해외로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13년 말부터 최근까지 전국 24개 시군을 돌며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승합차' 70대를 훔친 뒤 16억 원을 받고 캄보디아로 팔아넘긴 혐의로 48살 이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훔친 차량이 폐차된 차량인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세관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밀반출 일당과 세관 측의 공모 여부가 있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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