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4살 유치원생 방치, 교사 등 구속

    작성 : 2016-09-05 18:36:07

    폭염 속에 4살 유치원생을 통학 차량에 7시간 넘게 방치해 중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고 있는 유치원 교사 등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7월 말 통학버스에 승하차 인원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4살 원아를 방치해 중태에 빠트린 혐의로 차량 운전 기사 51살 임 모 씨와 인솔교사 28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법원이 영장을 한 차례 기각하자 다시 한 번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