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의 각종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올들어 7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사업장 사망사고는 모두 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건보다 67%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이달 들어 순천의 한 산업단지 조성공사 중 장비 사이에 근로자가 끼어 숨지는 등 모두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대부분 위험장소 안전조치 미실시나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무시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법 위반 사업장에 사법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 작업중지 명령 등 강력한 제재를 할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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