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차량을 후진하다가 2살 유아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해당 어린이집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린이집 차량을 후진하다가 2살 유아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운전자인 어린이집 대표 56살 송 모 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원장인 32살 강 모 씨와 인솔교사 22살 안 모 씨, 보육교사 23살 김 모 씨 등 3명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어린이집 대표 송 씨는 지난 10일 아침 9시 15분 여수시 미평동의 어린이집 앞에서 12인승 통학차량을 후진하다가 2살 박 모 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솔교사 등은 박 군을 어린이집 안까지 안전하게 인솔해야 하는 책임을 소홀히 한 혐의입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랭킹뉴스
2025-06-24 16:12
울산 고교생, 교사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돼
2025-06-24 16:07
유턴하던 SUV와 충돌 후 5m 아래로 추락..2명 다쳐
2025-06-24 14:56
집안에서 나체로 찔려 숨진 남편..경찰, 70대 아내 체포
2025-06-24 14:50
"공감조차 없었다"..제주항공 참사 유족 대표 모욕 30대에 벌금 3천만 원
2025-06-24 14:08
'이별 통보' 전 연인 가게 돌진 뒤 도주한 60대..경찰 추격에 투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