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세월호 선체 수색 일주일만에 재개

    작성 : 2014-07-11 20:50:50

    태풍 너구리로 중단됐던 세월호의 선체



    수색 작업이 일주일만에 재개됐습니다.







    이번 수색부터는 잠수사들이 직접 잠수통을 매고 바닷속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전환해



    선체 수색 시간을 늘릴 예정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세월호 사고 해역엔



    맑은 날씨와는 달리 안개가 잔뜩 끼여



    있습니다.







    태풍 때문에 목포로 피항했던 바지선이



    사고 현장에 다시 투입돼 수중수색을 위한 고정작업이 한창입니다.







    오후엔 새로운 바지선인 현대 보령호가



    사고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작업 준비가 모두 끝나면 오늘밤에라도



    언딘을 대신한 민간 잠수업체들이



    수중 수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오늘부터 시작되는 수색은 잠수사들이 공기통을 장착하고 수중에 들어가는



    잠수방식으로 이전보다 30분 가량 잠수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평현/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







    태풍을 피해 옮겨졌던 팽목항의 실종자



    가족지원시설도 다시 설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컨테이너 15동과 몽골텐트 30동이 설치될 계획으로 또 있을 태풍 등에 대비해 일부 몽골텐트는 컨테이너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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