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농민단체가 경찰이 정당한 집회 참석을 가로막았다며 관련한 관련 경찰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쌀 목표가격 23만 원 쟁취를 위한 서울 상경 투쟁을 저지한
정순도 전 광주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와 담당 경찰관 등 5명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민회는 지난 달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농민대회를 참석하기 위해 상경에 나선
광주전남 농민들과 이를 막아선 경찰 간의 대치가 6시간 가량 이어졌고 농민 7명이
연행되면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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