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나섰습니다.
후보 면접 등 광주*전남지역 경선
최종 참여자를 결정할 컷오프 일정도
임박하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민주통합당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 모집 첫날,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신청자들의 전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콜센터는 거의 하루 종일 불통이었습니다.
( 자동응답...전화녹음 )
예비후보들은 한 명이라도 자신의 표를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선거인단 등록을 권유했지만, 나이 든 유권자들의 불편 등 불만이 폭주했습니다.
( 전화/ 예비후보 관계자 )
인터넷 신청은 거주지 확인이 불가능하고 대리신청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각 후보들이 최종 공천을 좌우하게 될 선거인단 모집에 사활을 걸면서 동원선거와 돈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선 참가자를 결정할 컷오프의 중요 변수가 될 면접도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예비후보들도 분주해졌습니다.
공동면접에 따라 자신과 상대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공심위가 여러차례 강조했듯이 정체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 오승용/ 전남대 연구교수 )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광주*전남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에 대한 면접은 22일과 23일, 그리고 컷오프는 다음주 중에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은 오는 29일 이뤄집니다.
$ 이번주 시작과 함꼐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과 컷오프를 위한 면접심사 등 민주통합당의 공천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선거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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