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목포를 방문해 민생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문 장관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준비사항 등을 살폈습니다.
그 자리에서 "목포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섬이 가장 많아 해상교통환경이 복잡하다"며 "선박 운항 안전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건설현장에서 난 산업재해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항만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목포 청호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석하고, 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의 품질과 가격을 살피며 물가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문 장관은 당일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할인행사에 동참하며 "설 명절을 맞아 전국 33개 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고, 수산물 소비가 늘어나 어업인과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목포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설 명절 기간 여객선의 안전운항은 물론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도 잘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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