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2026년 달라지는 제도·시책' 105건 발표

    작성 : 2025-12-29 15:53:51
    ▲ 전라남도가 '2026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7대 분야 105건을 발표했다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2026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7대 분야 105건을 발표했습니다.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을 월 3만 원으로 인상하고, 소상공인 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22개 시군으로 확대합니다.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광양의 관련 기업에는 대출금리 3% 이차보전(최대 10억 원)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추진합니다.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초소형 위성 개발 등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섭니다.

    농업·축산 분야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연령을 80세까지 확대합니다.

    농식품바우처 지원 대상에 청년을 포함하고,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직장인에게 점심값의 20%를 지원합니다.

    해양·환경·산림 분야에서는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는 '어복버스'를 운영하고, 어구·부표 보증금제 대상을 자망·부표·장어통발까지 확대합니다.

    태양광이 설치된 단독·연립주택에는 고효율 전기히트펌프 설치비 최대 840만 원을 지원해 무탄소 전기난방 전환을 추진합니다.

    관광·문화·체육 분야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9월 5일부터 2개월간 개최하고, 연계 사업으로 '전남 섬 방문의 해' 운영으로 섬 반값여행과 숙박 할인 등도 추진합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지원 대상을 20세까지, 지원금은 연 20만 원으로 확대하고 영화 관람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복지·인구·여성 분야에서는 기존 '출생기본수당'을 '출생기본소득'으로 개편해 시행하고 보호자 주소 요건을 완화합니다.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패키지를 지원하는 '그냥드림'사업을 시행하며,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지원을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해 의료비 감면과 통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안전·건설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환급 지원(K-패스)에 어르신 유형을 신설하고, 2억 원 미만 주택 계약 시 부동산 중개보수(최대 30만 원)를 지원합니다.

    도민안전공제보험에는 온열·한랭질환 진단비를 추가합니다.

    일반행정·교육 분야에서는 전남 항공캠프를 운영하고, 도서지역과 취약계층 학생에게 온라인 학습 수강권을 지원합니다.

    전세사기·재난 등 긴급 법률 수요에 대응하는 무료법률 상담실을 확대 운영하며, 여순사건 등 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전남트라우마치유센터가 개소할 예정입니다.

    '2026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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