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희웅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국장은 대통령의 칭찬에 대해 "개인이 아닌 정책에 대한 격려로 생각하며, 가문의 영광으로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장희웅 국장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주민 찬반이 팽팽해 공무원이 책임지고 추진하기 매우 어려운 분야"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국장은 "박우량 군수가 취임 첫날부터 이익 공유제를 제안하고, 1년 6개월간의 감사원 정책 감사와 주민 민원을 직접 책임지며 돌파한 덕분에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를 통해 배부 기준을 명확히 하고, 변전소 인근 등 영향이 큰 지역에 더 많은 배당을 주는 합리적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4만 명 아래로 떨어졌던 신안군 인구가 2023년에는 179명, 2024년 136명, 올해는 9월까지 약 700명이 늘어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성과를 전했습니다.
장 국장은 "식구가 네 명인 가구는 분기당 상당한 금액을 수령하기도 한다"며, "실제로 연고 없는 외지인이 신축 건물을 짓고 이주하는 등 인구 증가 효과가 체감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현재 전 군민의 49%인 1만 9천여 명이 혜택을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득 배분 기준을 연구해 정책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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