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휘둘러 동료를 다치게 한 필리핀 국적의 선원이 입건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저녁 6시 반쯤 광양 컨테이너 부두에 정박 중인 상선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선원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해경은 말다툼을 하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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