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과 여수공항의 관제사가 전국에서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무안공항은 20명이 관제사가 필요하지만 실제 근무하고 있는 현재 인원은 7명에 불과해 충원율은 35%에 그쳤으며, 여수공항의 경우는 필요한 16명 중 근무 인원은 5명으로 충원율 31.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낮은 충원율로 인해 무안공항 관제탑은 제주항공 참사로 운영이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면 월 61~66.7 시간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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