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여행 1+1, 홀로 여행객에게도 최대 12만원 혜택

    작성 : 2025-09-03 09:52:07
    ▲ 영암 여행 1+1 포스터 [전남 영암군청]

    2인 이상 방문객에게만 적용됐던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사업'이 확대 운영됩니다.

    전남 영암군은 2인 이상 여행팀에게 제공하던 인센티브를 1인 여행객에게도 확대해, 최대 12만 원 상당의 혜택을 주도록 사업대상 범위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인 여행객이 영암에서 5만 원 이상을 쓰고 그 영수증과 신분증, 관광지 사진 등을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 홈페이지에 올리면 1회차 25,000원, 2회차 35,000원, 3회차 5만 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 또는 온라인 영암몰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특히, 3회차 여행객에게는 1만 원의 영암몰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고, 여행 전·후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개편해 관광객의 경제 부담을 낮춰 재방문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7월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 사업은 시행 1개월 만에 1,286팀의 사전 신청을 받을 정도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영암에서 쓴 여행비는 약 1억600만 원으로,영암군이 지급한 인센티브 3,300만 원의 3.16배의 소비 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암군은 사업 확장과 9월 초 홈페이지 개편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관광 수요·편의성·만족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관광을 견인하고, 여행자 불편 해소, 관광 유인책 강화 등도 이뤄낸다는 방침입니다.

    나아가 홀로 여행하는 엠지(MZ)세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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